효율적으로 잘 파는 인플루언서를 찾는다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 주목!

매출 총액만 보면 매크로 인플루언서가 당연히 더 많은 구매를 만들어요.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에 매크로라는 수식어가 붙었거든요. 반면 비용 대비 성과, ROI 관점으로 보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유리한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Feb 05, 2026
효율적으로 잘 파는 인플루언서를 찾는다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 주목!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이야기할 때 자주 나오는 말이 있어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ROI(Return on Investment)가 좋다.”
“그래도 실제로는 매크로 인플루언서가 더 잘 판다.”

두 말 모두 틀린 말은 아니에요. 성과를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뿐이에요.

매출 총액만 보면 매크로 인플루언서가 당연히 더 많은 구매를 만들어요.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에 매크로라는 수식어가 붙었거든요. 반면 비용 대비 성과, ROI 관점으로 보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유리한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기준

📍매출만 보면 매크로, 효율을 보면 마이크로

매크로 인플루언서란 보통 팔로워 수가 10만 명 이상인 계정을 말해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기준 또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서 1만 명에서 10만 명 내외의 팔로워를 가진 계정을 뜻해요.

  • 매크로 인플루언서: 한 번에 많은 사람에게 도달

  •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도달은 적지만 반응률이 높음

얼핏보면 매크로 인플루언서를 쓰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지기도 해요. 1,000만 원 써서 1,500만 원 벌어서 매출은 크지만, ROI는 1.5배인 경우, 100만 원 써서 300만 원 벌어서 매출은 적지만, ROI는 3배인 경우가 있습니다. 두 캠페인 중 어떤 것이 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매출 볼륨을 기준으로 보면 매크로 인플루언서가, 효율을 기준으로 보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예요. 바로 이 지점이 매크로 인플루언서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중 누구를 선택할지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기준

1️⃣매크로 인플루언서 성과 구조

매크로 인플루언서의 가장 큰 강점은 도달이에요. 도달은 콘텐츠를 실제로 본 사람 수를 의미해요.

팔로워 수가 많기 때문에 콘텐츠 하나만으로도 수십만 명에게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어요.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올리거나 대형 캠페인을 알릴 때는 매우 효과적인 방식이에요.

다만 도달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전환(클릭이나 구매)도 비례해서 늘어나는 건 아니에요. 팔로워 층이 분산되어 있고 광고 콘텐츠도 많기 때문에 전환율은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비용 역시 상대적으로 높아요. 한 번의 집행 비용이 크기 때문에 성과가 좋을 경우 효과는 크지만, 반대로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리스크도 그대로 커져요. 광고비가 고정 금액으로 정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성과를 예측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미리 큰 비용을 지출해야 하죠.

2️⃣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성과 구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성과는 매크로 인플루언서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해요. 도달은 작지만, 팔로워와의 관계가 더 가깝고 반응이 활발해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콘텐츠는 시청으로 소비되고 끝나는 경우보다, 댓글이나 DM(다이렉트 메시지)로 “정보 좀요?”, “어디서 샀어요?” 같은 대화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 과정에서 콘텐츠는 단순 광고가 아니라 대화의 소재가 되고, 개인 간 추천으로 다시 확산돼요.

또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은 보통 하나의 주제나 취향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요.
예를 들어 비건 베이킹만 올리는 계정, 육아템 리뷰만 하는 계정, 1인 가구 생활용품만 소개하는 계정 등이 있는데요. 이런 계정을 팔로우하는 사람들은 이미 그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에요.
브랜드 입장에서는 광고를 아무에게나 보여주는 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들만 모여 있는 공간에 바로 들어가는 구조가 돼요.

그래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도달 수는 매크로 인플루언서에 비해 적어도 불필요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관심 없는 사람에게 쓰는 비용이 줄어들고, 그만큼 성과 대비 효율이 높아지는 구조예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대규모 노출보다는 관계 기반 반응에 강한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콘텐츠 클릭률이 비교적 높고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도 안정적인 편이에요.

❓ROI도 만족하고 임팩트도 살리는 방법?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ROI가 높고 매크로 인플루언서가 임팩트가 크다면, 매크로 인플루언서 1명과 협업할 예산으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여러 명과 협업하면 모든 단점을 커버하는 완벽한 전략이 되지 않을까요? 

같은 비용으로 매크로 인플루언서 한 명과 협업하는 대신, 여러 명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나눠서 진행하면 전체 도달 수나 콘텐츠 수 자체는 비슷한 수준까지 만들어볼 수 있어요.

이 경우 단일 계정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여러 계정에서 동시에 반응이 발생하면서 성과가 분산·누적되는 구조가 돼요. 바이럴 효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고, ROI 관점에서 한 명이 실패해도 다른 몇 명이 성과를 보완해 주는 구조라서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안정적이에요.

다만, 인플루언서를 여러 명 활용하면 계약,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전달, 콘텐츠 확인, 성과 정리까지 관리해야 할 포인트가 훨씬 많아져요. 비용 효율은 높아질 수 있지만 사람의 손이 더 많이 들어가는 방식이고 이에 드는 시간이 꽤나 큰 편이기 때문에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기준

🤳요즘 알고리즘이 원하는 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할수록 알고리즘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합니다. 요즘 알고리즘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단순 조회수보다 초기 상호작용 신호예요.

특히 많이 언급되는 지표는 이런 것들이에요.

  • 저장 (Save):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을 만큼 유용한가

  • 댓글 (Comment): 대화가 발생했는가

  • DM (Direct Message): 개인적인 관심으로 이어졌는가

  • 체류 시간: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가

이런 신호들이 발행 직후에 빠르게 쌓이면, 알고리즘은 이 콘텐츠를 사람들이 실제로 반응하는 콘텐츠로 판단하고 추가 노출을 만들어줘요.

이 환경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자연스럽게 취하고 있는 전략도 비슷해요.

첫 번째는 질문형 콘텐츠예요. 정보만 던지는 게 아니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같은 질문을 덧붙여서 댓글을 유도하는 방식이에요. 연예인의 스타일링 변화, 퍼스널컬러 어떤 것이 더 어울리는지 투표하는 형태로 많이 찾아볼 수 있어요.

두 번째는 경험 중심 스토리텔링이에요. 제품 스펙을 설명하기보다는, “이걸 쓰고 뭐가 달라졌는지”를 이야기해서 저장과 공유를 유도해요. 특히 효소나 다이어트 보조제에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죠.

세 번째는 DM 유도 구조예요. “링크 필요하시면 DM 주세요”처럼 개인 메시지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서 알고리즘이 중요하게 보는 개인적 상호작용을 늘려요.

매크로 인플루언서도 적용할 수 있지만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폭발적으로 콘텐츠 조회수를 성장시킬 때 쓸 수 있는 대표적인 치트키인 셈이죠.

✅지금 우리 브랜드에 필요한 건

지금 우리 브랜드에 필요한 건 단기간 큰 성과일까요, 높은 ROI일까요? 결국 중요한 건 지금 우리 브랜드가 어떤 성과를 필요로 하느냐예요.

  • 단기간에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게 목적이라면 매크로 인플루언서가 적합할 수 있어요. 인플루언서 카테고리를 꼼꼼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 비용 대비 효율을 보면서 성과 구조를 만들어가고 싶다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방식을 더 추천해요. 생각치도 못한 성과가 터질 수도 있어요.

브랜드의 단계와 목표에 따라 성과 기준을 어떻게 두느냐가 선택을 결정하게 돼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성과를 ‘성공’으로 정의하느냐에 더 가까워요. 지금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얻고 싶은 성과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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